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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이 끝났다, 그리고 삶을 돌아보기 너무 오랜만에 글을 적는다. 그간 핑계일 수 있지만 도무지 생각정리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다. 삶이 꽤나 단순화되어있기 때문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여유로워지면 책도 읽고 글도 쓸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지내왔다. 연초가 되어 여유가 생겨 글을 쓴다. 사실 마음의 여유가 약간 생겨서 글을 적는 느낌이다. 그리고 글을 적지 못한 기간 동안에 일어났던 일들과 나에 대한 발견을 글로 정리하고 싶어졌다. 교회27살 무렵부터 교회를 제대로 다니기 시작한 것 같다. 믿음에 대해서는 제대로 마음을 잡은 것은 아니었지만 교회 생활을 참 재밌게 했다. 나에게 있어 청년부는 영적인 기관보다도 다 같이 어우러져서 놀 수 있는 동아리에 가까웠던 것 같다. 함께 있을 때에 즐겁고 설레었다. 사실 나는 여러 사람들과 어..
한가로움이 느껴지는 시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라이프 코드 - 좋음이 없다면 시작도 없다 라이프 코드 책 초반에 나오는 인사이트를 정리하려 한다. 이성과 감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가 익히 들어 알 듯이 동물과 인간의 차이를 나누는 것은 이성이 있다는 것이다. 생각을 통해 더 나은 판단을 하려 한다.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라"라는 오래된 조언도 있다. 과학자들도 인간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이성이라 믿어왔다. 특히 대뇌 신피질은 이성을 담당한다. 그 아래의 변연계에서 감정을 담당하게 된다. 이 대뇌 신피질은 뇌에서 CEO 역할을 하며 부하직원인 변연계의 감정적 판단을 체크하고 조율한다. 하지만 1990년대 중반에 이를 뒤집는 일이 일어난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된 엘리엇의 이야기이다. 뇌의 종양 제거 수술과정 중에 전두엽과 변연계의 연결부위에 손상을 입었다. 놀랍게도 그..